[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로 진행하는 첫 번째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 총 상금 규모는 1억 80만원 수준으로 전 시즌 상금(3620만원)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번 대회에는 과거 이름을 날렸던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등장한다. '천재테란‘ 이윤열, ’영웅토스‘ 박정석,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등을 비롯해 ‘택뱅리쌍’ 김택용‧송병구‧이영호‧이제동까지 모두 출전한다.
예선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대구, 부산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프로 경력이 없어도 참가 가능하다. 예선 가운데 화제를 모은 경기는 아프리카TV에서 중계된다. 본선은 9월 10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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