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14년을 기점으로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적극적으로 재택근무(Tele Work)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정부가 첫 실시한 ‘텔레워크(재택근무) 데이’1)에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 등 927곳, 6만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일본 총무성은 2020년까지 환경 구축 예산 지원 등 다각도 정책 지원으로 기업의 텔레워크 참여 비율을 3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일본 정부가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이유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국민들의 일과 삶의 균형 향상 등의 이유다.
현재 알서포트는 ▲외부에서 사무실에 있는 내 PC에 원격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는 ‘리모트뷰’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리모트미팅’ ▲문제 발생시 원격 지원해주는 ‘리모트콜’ 등의 원격지원솔루션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까지 손보재팬, 리코재팬, 일본유알주택, 제트로 등 100여개에 달하는 이를 공급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특히 최근 현지에선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리모트미팅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클라우드 방식으로 화면이나 문서 공유, 회의 녹화 등의 다양한 협업 기능과 통계, 모니터링 등 강력한 관리자 기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일본 전시회 ‘워크스타일 혁신 엑스포(Work Style Innovation EXPO)’에 단독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리모트미팅 출시를 기점으로 원격으로 완벽한 재택근무가 가능해져 많은 기업들로부터 도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일본 재택근무 시장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영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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