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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실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표기관)는 SW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SW기술인력에 대한 인사관리, 역량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NCS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SW기술인력의 경력개발경로모형, 훈련이수체계 수립 등 해당기업에 맞는 인사관리·역량개발 체계 마련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된다.

협회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분야별(HR, 산업현장, 교육훈련)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구성·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채용·재직자훈련·배치·승진·임금(직무급)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15년 40개, 2016년 60개 등 100개의 SW기업이 NCS기반의 HR 활용 컨설팅을 받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는 콤텍시스템, 바넷정보기술 등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과 재직자 훈련 분야, 이 두 분야를 합친 종합활용분야 등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SW산업협회 서홍석 부회장은 “인재육성, 인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W 중소·중견기업에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있는 SW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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