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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엔비디아, 인공지능 해카톤 개최

- 6월30일까지 접수…8월26일·27일 본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를 모은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박정호)은 엔비디아와 ‘제3회 T해카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3회 T해카톤은 ‘AI를 활용한 IoT제품 및 서비스 시제품(Prototype, 프로토타입) 개발’이 주제다. 참가자에겐 엔비디아 ‘젯슨TX2’를 지급한다. 참가신청은 SK텔레콤 ‘T디벨로퍼스 홈페이지(http://developers.sktelecom.com)’에서 받는다. 30일 마감이다. 본선은 오는 8월26일과 27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무박 2일로 치른다. 수상팀은 사업화를 원할 경우 T오픈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국내 개발자가 엔비디아 젯슨 보드를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창의적인 스타트업, 개발자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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