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emade.com 대표 장현국)는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338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97%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52% 증가하고 흑자전환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외화평가손실로 인한 금융손실이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실적 성장은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은 결과다.
위메이드는 ▲기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상승 ▲신규 라이선스 계약 ▲회계상 계상이 지연된 분쟁 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원 확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물적분할 예정인 전기IP를 통해 IP사업의 한 단계 도약도 전망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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