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센트럴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기반으로 개발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한 SaaS 솔루션이다. 기존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인 애저 IoT 스위트와 함께 제공돼 고객의 IoT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빠른 속도로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니즈나 내부 프로세스에 맞게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별한 코드나 전문가 없이도 기업이 IoT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MS는 IoT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기술과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했다. OPC-UA(스마트팩토리 보안 및 산업표준 프로토콜)를 기본 지원하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의 기기를 연결해 운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커넥티드 팩토리’ 등도 추가됐다.
또, 수십억 개의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탐색하고 분석해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애저 타임 시리즈 인사이트’, 엣지(Edge) 디바이스에 스트리밍 분석 기술을 접목한 ▲‘애저 스트림 애널리틱스 프리뷰’, 어떤 종류의 IoT 디바이스에서든 등록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애저 IoT 허브에서 자동적으로 디바이스의 등록 및 프로비전을 도와주는 ▲‘애저 IoT 허브 디바이스 프로비저닝 서비스’, 다양한 하드웨어 및 업계 기준에 맞춰 IoT 보안을 강화하는 ▲‘애저 IoT 서포트’ 등도 발표됐다.
이밖에 MS는 IoT와 AI에 특화된 연구소인 ‘인사이더 랩’을 미국 레드몬드, 중국 선전에 이어 최근 독일 뮌헨에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프로젝트나 솔루션 개발 초기 단계부터 MS 애저를 기반으로 인텔리전트 IoT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준다.
특히 각 기업의 목표와 과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 등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움을 제공한다. IoT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검증(PoC) 모델 제작, 프로토타입 구성 및 하드웨어 테스트 등을 돕는 MS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1년 365일 운영된다.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김우성 이사는 “인텔리전트 IoT는 이미 국내에서 농업, 홈 IoT,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사례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이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AI까지 MS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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