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씨게이트테크놀로지(www.seagatetechnology.com)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씨(LaCie)는 초고화질 영상을 다루는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썬더볼트 3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라씨 12big 썬더볼트 3’와 ‘6big 썬더볼트 3’이다. 지난해 세계 최대 방송 기자재 전문 박람회인 NAB 쇼에서 첫 선을 보인 ‘라씨 12big 썬더볼트 3’(이하, 라씨 12big)은 최대 120TB의 용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썬더볼트 3 및 RAID 5/6의 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빠른 전송 속도 덕에 많은 양의 콘텐츠를 처리할 수 있으며, 산업 디자이너 닐 폴튼의 디자인으로 맥북 프로 제품과 어울리는 외관이 눈에 띈다.
가격은 ‘라씨 6big’은 24TB, 36TB, 48TB 와 60TB 용량(소비자가 585만원부터) 선택이 가능하며, ‘라씨 12big’은 48TB, 72TB, 96TB 및 120TB 용량(소비자가 1165만원부터)이 출시된다. ‘라씨 12big’과 ‘라씨 6big’과 펠리칸 스톰케이스(소비자가 69만9000원부터)는 모두 라씨홈페이지(www.lacie.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두 제품 모두 256MB 캐시, 7200RPM의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급 드라이브를 탑재, 탁월한 접근성, 안정성 및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썬더볼트 3은 ‘라씨 12big’에서는 2600MB/s, ‘라씨 6big’에서는 1400MB/s의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여 영상 후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여러 프로레스 422 HQ나 4444 XQ, 비압축 10비트, 12비트 HD 영상을 동시 편집할 수 있으며, 특히 ‘라씨 12big’ 120TB 제품의 경우 100시간에 달하는 4K 프로레스 4444 XQ 영상을 RAID 5에 저장할 수 있다. 사진 전문가의 경우 RAW 파일을 어도비라이트룸에서 지연 시간 없이 작업할 수 있다.
팀 부커 씨게이트 및 라씨 외장하드 솔루션 수석 부사장은 “초고해상도 카메라부터 가상현실 컨텐츠와 드론까지, 최신 영상 기술은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영상 환경에서는 최고의 성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도 상당한 만큼 고사양의 영상 작업을 탁월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스토리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