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창립 18년 만에 자사 대표 브랜드 ‘카페24’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증시 상장도 추진한다.
카페24는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존 회사명 심플렉스인터넷 주식회사에서 '카페24 주식회사(cafe24 corporation)'로의 변경을 최종 결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카페24’ 서비스의 성장을 통한 회사 대표 브랜드의 인지도 및 가치 상승에 따른 것이다. 향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는 카페24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 쇼핑몰 솔루션, 마케팅, IT 인프라 등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 및 기술 역량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집중해 고객의 글로벌 성공을 실현시키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올해 하반기 국내외 상장을 추진해,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밖에 다양한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회사의 인적, 물적 모든 리소스를 '카페24'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창의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페24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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