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명변경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국내 보안사업 다각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창립 이후 국내 네트워크 보안 NAC(네트워크접근제어) 분야에 주력해 온 지니네트웍스는 국내 엔드포인트 분야 보안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미국법인 설립과 함께 시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 싱가폴, 일본 등에 진출한다.
또한, 사물인터넷 환경 보안위협에 대비하는 내부 네트워크 행위 분석 기술 등을 개발해 IT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명인 ‘지니언스(GENIANS)’는 지난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2016년과 2017년 RSA 컨퍼런스 등 해외에서 사용해 온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2017년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기업공개를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로, 전 세계시장에서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확대를 위해 사명변경을 결정했다”며 “보안분야 신기술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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