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매출은 39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억원, 당기순손실은 49억원이다.
부문별 분기실적은 해외 매출이 194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36%, 6%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2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2016년 4분기에는 계약 만료된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온전히 제외되면서 매출 하락했으나 하였으나, 일본 성수기 효과로 ‘검은사막’이 12월 최대 매출을 기록, 게임온의 분기 매출을 견인했다. ‘아키에이지’는 3.0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활동성 지표들이 개선됐으며 캐릭터 레벨 확장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선 PC 온라인게임 매출 감소, 모바일 신작 부재의 영향이 있었으나, 모바일 ‘피망포커’의 성장세와 ‘피망섯다’의 리뉴얼 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블레스’의 해외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추진해 나간다. 더불어 인도네시아에 오픈한 BBM게임센터에도 전략적인 게임 출시로 사업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도 공략한다. ‘슬러거 모바일’을 카카오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시,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로 선보이며 턴제 방식의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 for kakao’도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 네이버 웹툰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노블레스’도 1분기 내 서비스할 예정이며 모바일 대표 음악 IP ‘탭소닉’은 국내외 및 다수의 음악 게임들로 라인업을 확장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2017년도에는 자체 IP를 통한 성과 창출과 개발력 강화를 포함한 체질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며, “퍼블리싱과 온라인 게임에 집중되었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개발 게임의 비중을 높여 나가며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경쟁력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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