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침입 탐지 및 방어 시스템(IDPS)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가 티핑포인트 인수 이후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이다.
티핑포인트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NGIPS)은 데이터 센터와 분산형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지능형 및 회피형 표적 공격들을 차단하는 포괄적인 인라인 위협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현대의 동적인 위협 환경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광범위한 맥락 인식, 가시성 및 민첩성을 보장한다.
티핑포인트 디지털백신랩(DVLabs)과 제로데이 이니셔티브 취약점 보상제를 통해 확보한 보안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티핑포인트 NGIPS는 네트워크 성능에는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선제적으로 위협을 방어한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영업·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은 “티핑포인트를 인수한 것은 공격 트렌드를 앞서가고 변화하는 네트워크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사 솔루션 기능을 전략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트렌드마이크로의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솔루션인 딥 디스커버리와 티핑포인트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IPS)을 완벽히 통합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양 제품의 성공적인 결합으로 인해 제품의 기능성이 강화됐고 이로써 올해 매직 쿼드런트의 리더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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