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구글 기반의 전자결재 서비스 닥스웨이브(www.docswave.com 대표 장선진)는 협업용 메신저 ‘슬랙(Slack)’과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닥스웨이브는 구글 계정과 연동하는 클라우드 전자결재 서비스이다. 2015년 출시 이후 기업, 비영리 및 교육기관 등 국내외 7080여개 기업에서 3만30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직원 수와 상관없이 기본 이용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닥스웨이브는 이번 슬랙과의 연동으로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메신저로 전달되는 알림 메세지를 통해 더 빠른 업무처리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닥스웨이브 사용자는 이메일으로만 알림 메세지를 확인했으나 이제 이메일과 슬랙 중에 원하는 서비스로 수신방법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슬랙을 연동한 사용자는 결재 프로세스 현황, 의견등록, 새 게시글 등의 알림 메세지를 슬랙을 통해 닥스웨이브 봇(Docswave Bot)으로부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장선진 닥스웨이브 대표는 “내달 중 닥스웨이브에서 MS오피스 문서로 기안하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MS문서를 구글문서로 변환해 기안했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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