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플랫폼 기업 옴니텔(대표 김경선)과 양사 지분을 서로 취득하고 가상현실(VR) 공동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엠게임은 11억9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2만7548주를 옴니텔에 매각하고 옴니텔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발행가액 3046원의 주식 65만6599주(약 2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옴니텔은 국내 모바일 벤처 1세대 업체로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모바일쿠폰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 업체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는 향후 옴니텔의 자회사이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엠게임의 VR 기술 및 콘텐츠를 지원한다. 누적다운로드 1400만을 기록한 옴니텔의 모바일 DMB 방송 앱의 이용자 기반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권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미래 먹거리가 될 VR 분야에서 게임 다음으로 헬스케어 분야가 큰 시장으로 성장 중”이라며 “양사간 투자로 경영권 강화는 물론 사업분야에서도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원, 신동호 EBS 신임사장 임명 제동…집행정지 신청 인용
2025-04-07 17:31:11유상임 장관, 잔여 임기 과제는… "GPU 보릿고개, 추경 절실" (종합)
2025-04-07 14:07:45[일문일답] 유상임 장관 “남은 임기 2개월 남짓…ICT 발전 위해 최선”
2025-04-07 13:35:25과기정통부, 6G 리더십 확보한다…저궤도 위성통신 R&D 착수
2025-04-07 11:00:00KT “AI로 392건 보이스피싱탐지, 160억원 피해예방 효과”
2025-04-07 10:12:28[인터뷰] “메시지 마케팅 시장, 지속 성장 중”...iM택시가 KT 택한 이유는?
2025-04-07 09:00:00[단독] 남성판 '호텔 델루나'…신작 '그랜드 갤럭시' 넷플릭스行
2025-04-07 17:39:51[DD퇴근길] IDC 꺼지자 시스템 셧다운…"메일나라, 복구 중"
2025-04-07 17:10:02네이버-브릴리언트 코리아, AI기술-데이터 협력 시작한다
2025-04-07 16:41:06카카오게임즈, 장애인 게임 접근성 높인다…3년 연속 보조기기 지원
2025-04-07 14:49:33지그재그, 온·오프라인 '뷰티 페스타' 개최…최대 97% 할인
2025-04-07 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