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이미지 검색서비스 ‘라이브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브픽은 가수, 배우 등 스타의 이미지를 이벤트별로 묶어 업데이트된 시간 순으로 정렬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카카오가 보유한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다음 카페, 뉴스 등에 올라온 검색 허용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해 이벤트별로 분류하고, 게시글에 많이 사용된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추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트와이스’를 검색하면 트와이스가 참석한 팬미팅, 콘서트 등 이벤트별로 이미지를 모아서 제공하고, 검색결과 하단에 '사인회’, ‘쯔위’, ‘나연’ 등 자동 추출된 해시태그를 함께 보여준다. 별도로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해시태그만 클릭하면 관련 결과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음 모바일 검색에서는 스타의 이름뿐만 아니라 ‘시사회’, ‘시상식’, ‘사인회’ 등 특정 이벤트만 입력해도 라이브픽 결과를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샵(#)검색을 활용해 원하는 스타의 이름을 검색한 뒤 친구들에게 라이브픽 검색 결과를 공유하면 된다. 이 때 이미지 묶음이 동영상 형태로 자동 재생된다. 모바일 다음 검색은 연내 라이브픽에 최적화된 뷰어를 적용해 전체화면으로 라이브픽 검색 결과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현재 스타 및 특정 이벤트 대상으로 라이브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다양한 인물 및 주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술대 오르는 방통위, 야당이 메스 잡나 [IT클로즈업]
2025-04-10 06:30:00[DD퇴근길] 카카오엔터 매물로?…노조 반발에 카카오 대답은
2025-04-09 17:07:20조기대선 통신정책 향방은?...단통법 후속조치·통신비 인하 ‘촉각’
2025-04-09 15:42:48딜라이브, 지자체 행사사업 BM 키운다…전남 진도 지역행사 수주
2025-04-09 10:35:13SKT, AI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 실시…“성장 기업과 협력 기회 모색”
2025-04-09 09:44:51'매각설' 도는 카카오엔터, 제작 자회사 사정 어떻길래
2025-04-10 07:00:00라인망가, 日 앱마켓 매출 1위…‘여신강림’, ‘연애혁명’ 드라마 러브콜도↑
2025-04-09 17:53:48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 24일 개최
2025-04-09 17:07:34[DD퇴근길] 카카오엔터 매물로?…노조 반발에 카카오 대답은
2025-04-09 17:07:20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만족률, 쿠팡·컬리 앞질렀다…1위 비결은?
2025-04-09 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