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인스트루먼트(ni.com/korea 지사장 이동규)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NI 솔루션을 활용해 5세대(5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전이중(Network Full Duplex Radio)’과 ‘밀리미터용(28GHz) 초소형 렌즈 안테나’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채찬병 교수팀은 12월 4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회 글로브컴 2016(IEEE GLOBECOME 2016)의 NI 부스에서 네트워크 전이중 기술과 새로운 RF 렌즈를 선보였다.
채 교수팀은 NI의 리드유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과 시연을 위해 NI의 소프트웨어인 랩뷰와 PXI 기반의 mmWave 트랜시버를 사용했다. NI mmWave 트랜시버 시스템은 채널 사운딩부터 최대 2GHz 대역폭의 리얼타임 양방향 통신 프로토타이핑까지 다양한 통신 연구를 실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채 교수팀 연구진이 사용하는 전이중 통신은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동시에 사용하여 주파수 효율 및 속도를 두 배로 높이는 기술이다. 채 교수팀은 지난 2014년 실시간 전이중 시스템, 2015년 LG전자와 함께 실시간 다중입출력(MIMO) 전이중 시스템, 2016년 10월에는 광대역 전이중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 바 있다.
한편 채 교수팀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ICT) 명품인재양성사업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사업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전이중 및 RF 렌즈 기반 밀리미터 시스템 연구를 수행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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