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www.rohm.co.kr 대표 사토시 사와무라)그룹 산하 카이오닉스는 산업기기 및 스포츠‧피트니스 기기의 충격 검출에 적합한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소형 가속도 센서 ‘KX222’과 ‘KX224’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32G까지 측정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2mm×2mm, 3mm×3mm의 소형 패키지를 채용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고기능화 및 소형화에 유리하다. ±8G, ±16G, ±32G의 3개의 검출 범위를 지원하며 적용 분야에 따라 적합한 검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5.6kHz의 샘플링 속도 및 기존의 가속도 센서 대비 약 3배 높은 공진 주파수(최대 6kHz)도 진동 검출‧충격 검출에 적합하다. 지난 9월부터 샘플 출하가 시작됐으며 12월부터 월 100만개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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