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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美 20만대 공급

- 흥행 돌풍, 추가 공급 여부 관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스마트폰 ‘V20’이 미국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V20을 미국 시장에 20만대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V20은 지난 10월28일 미국에 출시했다. 10일 20만대는 전작 ‘V10’의 2배다. V20은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가 V20을 유통한다. 스프린트가 LG전자 V시리즈를 파는 것은 V20이 처음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점유율 15.7%를 달성했다.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3위다.

LG전자는 “V10에 이어 V20도 출시 이후 미국 사용자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LG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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