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운영 중인 NBT(www.nbt.com 대표 박수근)가 실시간 경매(RTB) 기반의 자동화된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 '애디슨(AdiSON)'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애디슨은 NBT가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이용자 데이터 및 매체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놓은 서비스다. ▲광고주 입장에선 연령, 성별, 모바일 사용시간 등 이용자 정보와 관심사에 따른 고효율의 광고 노출이 가능하고 ▲매체에선 애디슨을 통한 직접 광고 수급으로 대행사, 미디어랩사 등에 지불해왔던 대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체엔 캐시슬라이드 잠금화면에 올라가는 고품질의 광고를 노출, 저급한 광고 자동 노출에 대한 기존 RTB의 문제점을 원천 차단한 것도 회사 측은 애디슨의 강점으로 꼽았다.
박수근 NBT 대표는 “애디슨은 NBT가 가진 애드테크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주와 매체사가 광고 효과에 따라 합리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애디슨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건전한 광고 생태계를 재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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