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엔데스크닷컴(www.ndesk.com 대표 이신종)은 이스트소프트와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스트소프트의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팀업(TeamUP)’과 엔데스크닷컴의 기업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 ‘엔데스크(NDESK)’의 연동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팀업과 엔데스크를 통합 사용할 수 있게 돼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엔데스크는 반응형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 기업 이메일, 그룹웨어, 전자결재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또한 팀업은 그룹웨어 기반의 통합 협업 툴로 지난 4월 정식 출시됐다. 사내 메신저, 프로젝트별 그룹피드(게시판), 업무자료 중앙관리, 대용량 파일 전송 기능 등을 갖췄다. 최근에는 팀업 3.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하며 업무자료 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저장소 ‘팀업 클라우드’도 추가됐다.
엔데스크와 팀업 연동으로 엔데스크를 신청하거나 이용중인 고객들은 팀업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엔데스크의 이메일, 전자결재, 협업 카페 등의 알림을 팀업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어 실시간 업무 처리 및 협업이 가능하다.
이신종 엔데스크닷컴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이 부담 없이 IT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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