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e스마트 전시관은 VR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VR체험을 위한 HMD(머리에 쓰는 기기)와 VR게임들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국내 지스타에서도 VR게임이 공개됐으나 국외 콘솔(비디오게임) 업체가 주도한 전시였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등 대형 업체를 제외하면 직접 VR기기를 만들어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전무하다고 볼 수 있으나 중국에선 직접 VR기기를 내놓은 현지 업체들이 상당히 많았다.
물론 짝퉁이라고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업체들 사이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진다는 점에선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차이나조이를 방문한 업체 관계자들의 평가다.
VR게임은 아직 발전단계에 있다. VR전용으로 나온 대다수 게임들은 간단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차이나조이에선 기존 게임을 VR과 결합시켜 전시 체험을 유도하거나 VR HMD를 쓰고 e스포츠 경기를 치르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는 점이 눈에 띄었다.
<상하이(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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