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 쇼핑 기능 강화…하반기 선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 통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외식 O2O 서비스 ‘시럽 테이블’의 외식 쇼핑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개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맛집 정보 및 리뷰 위주로 구성됐던 메뉴가 ‘핫플레이스’, ‘먹딜’, ‘테이크아웃’, ‘예약’ 등의 단계별 외식 경험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전국 300여개 브랜드 7000여개 제휴 매장에서 가능했었던 선주문-선결제 기능에 240개 브랜드 2만여개 매장의 포장 예약 주문 서비스를 더해 주문 가능한 포장 음식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 것도 변화점이다.
SK플래닛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시럽 테이블은 먹딜, 선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외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서비스다. 30만여 개 매장 좌석 예약 서비스, 170만여개의 맛집 리뷰 제공 등을 통해 앱 다운로드 1350만건, 월간 이용자 수(MAU) 12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선 주문 서비스인 ‘시럽 오더’와 앱을 하나로 통합해 더 많은 제휴 가맹점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생활형 O2O 서비스 포털인 11번가의 ‘생활플러스’와 연계해 오픈마켓-O2O 서비스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SK플래닛 김수경 에프앤비 버티컬사업그룹장은 “시럽 테이블이 외식 쇼핑 기능 중심으로 앱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고객의 외식을 도와주는 유용한 앱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11번가, OK캐쉬백, 기프티콘 등과의 연계로 차별화된 혜택을 확대 제공해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시럽 테이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첫 구매자 전원에게 먹딜/테이크아웃 각 2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요일별로 다양한 메뉴를 특가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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