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오픈에스앤에스와 데이터솔루션은 지난 1일부로 합병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데이터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데이타솔루션’으로 사명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IT 업계의 화두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딥러닝 및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역량을 극대화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픈에스앤에스는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시스템통합 사업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공공서비스 사업 외에도 IoT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하며 지난 12월에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빅스테이션(BIGstation)을 선보였다.
데이타솔루션은 1990년 설립 이후 25년간 전세계 고객들이 이용하는 ‘SPSS 소프트웨어’를 국내 시장에 주도적으로 공급하며 예측분석 분야를 선도해 왔다.
양사는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리기 전부터 함께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통합 분석의 모범 사례를 보인 바 있다.
합병 법인의 배복태 대표이사는 “빅데이터뿐 아니라 현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IoT,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국내 IT 업계를 이끌어 가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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