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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페이코’ 간편송금 서비스 오픈

페이코 송금서비스 요약
페이코 송금서비스 요약
- 비밀번호 6자리 입력으로 송금…15개 금융기관 참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에 간편 송긍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송금도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각 은행의 계좌로 바로 송금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없다.

페이코 송금 서비스는 페이코 앱을 통해 계좌번호 송금과 휴대폰번호 송금 방식으로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계좌번호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상대방의 휴대폰번호로 송금이 가능하다.

현재 페이코 송금은 국민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씨티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 NH투자증권, 외환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가나다 순) 등 15개 금융 기관이 참여하며 은행별 1계좌씩 여러 은행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C제일은행 계좌를 페이코에 연결하는 경우 페이코 내에 SC제일은행 전용 페이지가 생성되어 ▲송금 서비스는 물론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은행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카드 발급 신청 등 SC제일은행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은행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SC제일은행 계좌 등록 후 첫 송금한 고객 전원에게는 페이코 1000P 가 지급된다.

김동욱 NHN엔터 페이코사업본부장은 “온오프라인의 간편결제가 생활화되고 있지만 송금 서비스의 경우 여전히 인증서나 수수료, 금액 충전 등 번거로운 절차들이 필요했다”며 “페이코는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적용, 송금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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