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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PTC 라이브웍스 2016…현실로 다가온 IoT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등 제조업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제조SW에 특화돼있던 솔루션 업체들의 변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히 제조물 관리 및 설계 솔루션에 특화돼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IoT 시대에 맞춰 혁신하는 한편 인수합병을 통해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PTC(www.ptc.com)도 이러한 변화에 부응해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기술, 서비스, 구축사례 등을 공유하는 ‘라이브웍스(Liveworx 2016)’ 행사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한다.

PTC는 이번 행사를 통해 IoT가 실제 구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의 디자인, 제조, 서비스 관련 종사자는 물론 IoT 앱개발자 등 IoT 기술과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짐 헤플먼 PTC 회장(CEO)와 마이클 포터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히트레코드(hitREcord) 창립자인 배우 조셉 고든 래빗, 야후 테크 창립자인 데이비드 포그, 아이로봇 CEO 콜린 앵글 등이 참여한다.

행사의 주요 주제는 디자인, 개발, 제조, 서비스 등이다. 디자인 세션에서 엔지니어링, 리테일, 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IoT 환경에서 연결된 기기를 어떻게 운영하고 수정, 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한 데이터 활용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또 개발 세션에서는 앱 개발자들이 최신기술, IoT코딩, 실제 적용. 비즈니스 활용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PTC는 개발자@라이브웍스(Develop@LiveWorx)’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제품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은 실제 Io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짐 헤플먼 PTC CEO는 “IoT는 비즈니스와 사회의 모든 측면과 연결돼 있으며 IoT로 인한 세상의 변화는 이제 시기의 문제다”라며 “기업은 이제 창조, 운영, 그리고 제품과 시스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재정립을 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IoT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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