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모이는 ‘SID 2016’에 전시된 스마트빔 레이저 EX는 UO스마트레이저의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2배 향상된 200루멘 출력 밝기를 지원해 낮 시간 집안이나 사무실 등 자연 채광이 있는 장소에서도 무리 없이 이용 가능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더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항상 초점이 잡혀 있는 포커스-프리(Focus-Free) 영역이 0.5~3m 사이로 더 넓어졌고, 3m 거리에서 최대 100인치까지 볼 수 있는 대화면을 구현한다. 기존 스마트빔 레이저와 동일하게 아이-세이프티 레이저 안전 1등급을 확보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기존 레이저 빔프로젝터에서 아이-세이프티 레이저 안전 1등급의 최대 밝기인 18루멘을 극복한 점과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단점인 스펙클 현상을 제거한 기술력에 대해 주로 질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스마트빔 레이저 EX의 구매를 문의했는데 아직 상용화 전이라고 하니 굉장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전시 부스에는 ▲애플 ▲구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LG디스플레이 ▲화웨이 등의 관계자가 방문해 시연을 관람했다. 자동차 관련 업체인 BMW·컨티넨탈의 관계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하이센스(Hisense)와 사인존(Signzone) 등의 업체 관계자는 부스를 찾아 시연을 보고 광학엔진 공급에 대한 문의도 했다”며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아마존에서도 스마트빔 레이저 EX를 보고 갔다”고 말을 보탰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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