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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기업 자산관리 솔루션 공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AP(www.sap.com)는 기업 자산관리 솔루션 2종을 지난 25일(독일 현지시간) 막을 내린 ‘2016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SAP 자산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솔루션은 제품 및 자산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데이터 품질을 보장한다. 해당 솔루션은 모델 및 기기 정보가 수록된 단일 글로벌 레지스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및 운영업체 간 협력을 지원한다.

다수의 파트너들을 연결하는 보안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회사 간 또는 회사 내 협업을 지원한다. 또한, 표준화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클라우드 기반 포털을 통해 기업 파트너들 간 데이터 호환성을 높였다.

SAP 자동 보수유지 및 서비스 솔루션은 고도화된 유지보수 전략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이 유지보수 및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회사 자산 가용성과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또, 센서와 스마트 기기로부터 수집된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대량으로 처리하고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장비의 거동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스 탈바우어 SAP 공급망 관리 총괄은 “기업들은 현재 비용과 위험요소 그리고 실적 간의 균형 모색 등 다양한 과제들과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제들은 인메모리 분석 기능이나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등과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돼 기업 운영의 비약적인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전반에 걸친 연결성을 토대로 기계장치와 경영정보시스템 간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SAP의 혁신 기술은 인사이트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변환시키는 네트워크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자산 라이프사이클을 구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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