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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효성,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점유율 46.2% 기록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전홍균)은 한국IDC의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 조사 자료를 인용, 합작 회사인 HDS가 지난해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에드 스토리지는 장비 가격 기준으로 25만달러 이상의 대형 제품을 말한다. 효성 측에 다르면, 2014년 40%의 점유율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서 2015년에는 시장점유율을 6.2%나 끌어올리며 46.2%로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는 설명이다.

선두를 지킨 주요 요인으로는  지난해 제조 대기업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된 차세대 및 재해복구 인프라 사업에서 자사의 실시간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솔루션 GAD가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DS의 GAD는 추가되는 어플라이언스 없이 서로 다른 2대의 스토리지를 하나의 볼륨처럼 관리하는 미러링 기법을 통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무중단을 보장하는 차세대 재해복구 기술이다. 또한 전통적인 하이엔드 고객층인 은행권 및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병원, 통신사, 대형 게임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올해는 높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강화된 올플래시 스토리지 라인업,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플래시, 보강된 미드레인지 제품군 등을 통해서 하이엔드에서의 성장세를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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