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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이어 TV도 B&O와 함께

- B&O, 2021년까지 올레드TV 패키지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외부 브랜드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 높이기를 지속하고 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뱅앤올룹슨(B&O)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B&O는 오는 2021년까지 LG전자 올레드TV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B&O는 LG전자 스마트폰 ‘G5’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플러스’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B&O 튜 맨토니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TV 분야에서도 혁신의 선두에 서게 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적인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기업 B&O와 협약은 올레드TV의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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