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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단신] 엔씨소프트 ‘MXM’, 아시아 3개국 공략 준비 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3월 9일 PC온라인게임 ‘MXM(Master X Master:마스터엑스마스터, 엠엑스엠)의 한국·일본·대만 3개국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는 3월 22일까지 2주간 글로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MXM(mxm.plaync.com) 테스트 참여자는 총 30종의 마스터(Master, 게임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마스터 2종(리니지2의 보조캐릭터인 ‘캣더캣’, 길드워2의 영웅 ‘릿로크’)과 MXM 마스터 4종(R&B, 소니드, 메로페, 마이아)이 첫 공개된다.

이용자는 ▲3가지의 대전(PvP) 모드(티탄의 유적, 전투훈련실, 점령전) ▲5가지 테마의 PvE 모드(벤투스,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칼리고) ▲9가지 종목의 미니게임(달리기, 가로 달리기, 탄막 피하기, 줄넘기, 사탕 먹기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이용자는 2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테스터 모집 페이지(mxm.plaync.com/event/sa/p2016/160217_gmxmapply/index)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테스터 당첨 여부는 3월 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 2차 CBT에 참여했던 이용자는 이번에 참가 신청만 하면 테스터로 선정된다. 2015 지스타 게임쇼 기간 중 MXM 부스에서 테스트 참여 쿠폰(드레드기온 탑승권)을 받은 이용자는 쿠폰 등록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 ‘이사만루2 KBO’ 티저페이지 오픈=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야구 게임 ‘이사만루2 KBO’의 티저페이지(full2.netmarble.net)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월 말 출시 예정이다.

이사만루2 KBO는 실사 그래픽을 적용한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맨손캐치, 점프 송구, 슬라이딩 등 실제 야구 경기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움직임을 구현한 극대화된 현실감이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이다. 직접 게임을 조작해 경쟁하는 ‘액션 랭킹전’, 조작 없이 선수카드 기반으로 경쟁하는 ‘시뮬레이션 랭킹전’, 원하는 친구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친선전’ 등의 대전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용자 간 자유로운 선수 등록 및 이적 시장(거래소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2차 소규모 테스트=넥슨(대표 박지원)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2차 리미티드베타(소규모)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왓스튜디오(What! Studio)가 개발 중인 야생의땅:듀랑고는 공룡시대에 떨어진 주인공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는 작년 12월에 진행된 첫 테스트보다 전투와 건축 등에서 보다 깊이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테스트에 앞서 오는 3월 중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리미티드 베타키를 배포한다. 신청 방법은 공식 페이스북 그룹(www.facebook.com/groups/PlayDurangoKorea)과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layDurango)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1차 리미티드 베타키를 소지한 경우 해당 베타키를 그대로 사용하여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 예비 개발자들과 인턴십 행사 진행=선데이토즈(www.sundaytoz.com 대표 이정웅)는 게임 개발 지망생 대상으로 ‘2016년 선데이토즈 개발자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선데이토즈 개발자 인턴십은 채용과 함께 사내 개발자들과 실무 교육, 업무 참여는 물론 기업 문화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학력, 전공 등에 대한 자격 조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3개월 근무 기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4년 첫 행사에 참여했던 인턴 참가자들은 정규 채용돼 ‘애니팡2’ 등의 개발부서에 근무 중이다.

인턴십 참가를 원하는 예비 개발자들은 선데이토즈의 인턴십 지원 웹사이트(goo.gl/Q0QrL6)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자유 양식의 이력서 제출로 지원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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