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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우리가 최고’…KT, MWC2016 참가

- 전시관, 5G 중점…GSMA 이노베이션시티에 둥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뽐낸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주제관 ‘이노베이션시티(Innovation City)’ 둥지를 틀었다.

전시 주제는 ‘전 세계 5G리더(Global 5G Leader)’다. 공항을 차용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했다. KT는 평창 올림픽 통신 주관사다. 올림픽을 통해 5G 시범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MWC2016에선 평창에서 소개할 기술과 서비스 맛보기를 제공한다.

KT 윤종진 홍보실장은 “2018년 평창 5G 올림픽을 위해 준비 중인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여 글로벌 5G리더로서 정보기술(IT)강국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KT는 앞으로도 5G와 기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지원을 통한 창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황창규 대표도 현장을 찾는다. 21일(현지시각) GSMA 이사회 참석 등을 위해서다. 황 대표는 MWC2015에선 5G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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