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해 반도체 산업은 나름대로 선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규모는 3674억달러(약 440조1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3536억달러) 대비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전자, 센서, 디스크리트(OSD) 디바이스의 매출이 모두 합해 5%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전체 반도체 출하량의 53%를 차지할 전망이다.
반도체와 같은 후방산업은 세트와 같은 전방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 지난 2014년 전 세계 전자시스템 시장규모는 1조4540억달러(약 1744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나 2015년 1조4230억달러(약 1707조4000억원)로 2% 역성장했다. 올해는 반대로 2% 성장해 1조4570억달러(약 1748조2000억원)가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동안 반도체 산업은 1% 역성장에서 4% 성장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산업의 자본 지출은 플래시 메모리와 파운드리 부문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D램을 포함한 다른 부문에 대해서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D램 시황은 썩 좋지 않다. 다른 시장조사업체 VLSI리서치는 올해까지 전방산업의 가격 하락 압박이 후방산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D램은 2017년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며 낸드플래시는 계속해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출은 2015년 307억6800만달러(약 37조2000억원)를 기록했으나 증가율은 0.5%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만 올해부터 반도체 시장이 다소 회복될 기미를 보임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반도체 업계의 R&D 관련 연평균성장률은 6.7%를 기록, 763억달러(약 91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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