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매출은 9.5%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204% 대폭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모바일게임 신규 출시 지연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겪었으나 지난 몇 년간 지속해온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익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엠게임은 2016년 1분기 내 모바일 RPG ‘크레이지드래곤’을 TV광고 등의 대규모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하고 이후 다양한 장르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에서 출시 석 달 만에 누적 가입자 750만명 등 호응을 보이고 있는 열혈강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도 연내 현지화를 거쳐 국내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프린세스메이커’ VR버전도 개발 중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구조조정과 개발비 상각, 사옥 일부 매각 등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라며 “2016년은 지난 2년간 개발해 온 모바일RPG ‘크레이지드래곤’을 비롯한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 중국에서 검증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국내외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매출 신장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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