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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배트맨·슈퍼맨 모바일게임 만든다

- 자회사 썸에이지에서 개발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시삼십삼분(www.433.co.kr 대표 장원상, 소태환)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WBIE)와 슈퍼맨, 배트맨 등을 포함한 DC코믹스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하기 위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이 게임은 네시삼십삼분(4:33)의 자회사 썸에이지에서 개발한다. 썸에이지는 2014년 11월 출시한 ‘영웅 for Kakao’로 성공을 거둔 개발사다. DC코믹스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은 2017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그렉 발라드(Greg Ballard) WBIE 모바일·소셜·차세대 플랫폼 본부 수석 부사장은 “4:33과 썸에이지는 한국 유저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업체“라며 “이들과 함께 다양한 DC코믹스 브랜드를 한국의 모바일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썸에이지는 DC코믹스의 개성 넘치는 영웅과 악당을 활용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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