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디스플레이 커넥팅 개발업체인 MHL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CES 2016' 전시회 기간 동안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 'superMH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uperMHL' 기술은 최신 디스플레이 커넥팅 기술로 4K(UHD)를 넘어선 8K 영상을 지원한다. MHL기능이 탑재된 기기끼리 연결이 가능한데 모바일과 같은 소스 기기들을 TV·디스플레이와 연결해 실제 이미지에 가까운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HL이 개발한 superMHL 커넥터는 슬림하면서도 어느 방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커넥터를 통해 소비자들은 모바일 기기나 셋톱박스(STB),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AVR, 스트리밍 기기 등을 TV와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다. LG가 새롭게 출시할 98인치 TV '98UH9800'에도 MHL의 superMHL 기술이 적용된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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