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NFC(근거리통신) 개발업체인 NXP반도체는 29일, 'PN5180'으로 명명된 NFC 솔루션 신제품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 개발로 어디에서든 직관적 근거리 통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PN512'를 토대로 개발된 'PN5180'은 4배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고, 추가 부스터 없이도 최신 리더기를 지원해 비접촉 대금 결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PN5180'의 새로운 기능인 동적 출력 제어(Dynamic Power Control)는 통신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NXP반도체의 라파엘 소토메이어(Rafael Sotomayor) 부사장은 "향후 수 개월 간 NXP는 NFC 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이들 제품은 모두 NFC범주, NFC프로트엔드, 콘트롤러, 커넥티드 태그 솔루션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제품은 모두 통신 성능을 개선하고 디자인-인(design-in) 프로세스를 간소화 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XP의 NFC솔루션에 대한 추가정보는 www.nx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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