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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레노버·뉴타닉스와 국내 시장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컴볼트코리아(www.commvault.com 지사장 토마스 리)는 레노버와 뉴타닉스 등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컴볼트 측은 “최근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들이 폭증하면서 데이터 관리 및 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한국레노버와 뉴타닉스코리아를 비롯해 다방면의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공동 파트너 행사와 총판 공동 영업 강화,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컴볼트코리아는 지난 11월, 한국레노버와의 협력을 통해 백업 어플라이언스 LC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으며, 같은 시기에 뉴타닉스의 익스트림 컴퓨팅 플랫폼(XCP)을 자사의 데이터 플랫폼에 결합해 확장된 스냅샷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내년 6월부터 레노버가 자사 제품과 뉴타닉스의 솔루션을 함께 판매하게 되면서 가상화 및 스토리지 시장에서 신규 고객 수요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컴볼트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자사 제품들에 적용한 바 있는 레노버는 이번에 뉴타닉스 컨버지드 인프라 관리 솔루션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x86 서버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상화 인프라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컴볼트는 이밖에도 레드햇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에 자사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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