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솔루션

트렌드마이크로, VM웨어 NSX와 기술협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트렌드마이크로(대표 에바 첸)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VM웨어와의 기술협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딥시큐리티(Deep Security)’ 제품을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인 NSX와 연동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계층에서 동작하는 구성요소별 보안, 통합 정책 및 중앙 관리 기능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을 구축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작업 주기를 간소화·자동화하고 네트워크 격리 및 세분화 기능으로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환경의 공격 노출 부위를 대폭 축소시키는 동시에 통합 관리성을 높일 수 있다.

‘딥시큐리티’ 구성요소와 VM웨어 NSX의 자동 배포·적용으로 조직은 주요 규제 및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고 클라우드 사용자 정책과 데이터를 분리하며 탄력적으로 클라우드를 확장할 수 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김진광 상무는 “VM웨어와의 장기적 제휴로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딥시큐리티’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와 VM웨어 NSX 네트워크 가상화를 도입하고 있는 조직의 요구사항을 더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양사 고객·파트너사의 성공을 보장해줄 수 있는 입지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VM웨어의 제품 마케팅, 네트워킹 및 보안 사업부 크리스 킹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오랜 기간 VM웨어 솔루션을 활용, 보완하도록 설계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양사의 협력적 지원과 제품 효율성 외에도 딥시큐리티와 NSX의 우수한 호환성으로 고객이 SDDC의 모든 혜택을 신속하게,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