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드이노베이션(www.withweb.co.kr 대표 심명섭)은 운영 중인 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여기어때’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13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 벤처투자사 등에서 이뤄졌다. 국내 숙박 O2O 서비스 업계 최대 규모 투자유치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박민식 투자이사는 “위드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여기어때 서비스의 전략과 시장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하였다”며 “무엇보다 경영진의 사업운영 능력과 열정이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여기어때는 지난 2014년 4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업계 최다 제휴점수인 4000여 제휴점과 350만 누적 다운로드, 150만 월 이용자 등을 확보하며 1년여만에 높은 성장세를 보인 숙박 O2O 서비스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여기어때는 최고의 서비스 창출을 통해 사용자와 제휴점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숙박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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