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상헌 대표는 콘텐츠 창작자뿐 아니라, 판매자(셀러), 광고주, 지역정보 제공 소상공인 등 모든 창작자들을 위한 네이버의 역할을 강화하고 여기에 라이브(LIVE)의 가치를 담겠다는 내용으로 오프닝을 진행한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예정이다.
이어서 한성숙 서비스총괄부사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네이버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사용자 연결(connect)에 역시 라이브의 가치를 더해 향후 네이버의 방향성을 소개한다.
여기에서 라이브는 네이버가 위치, 취향, 관심사 등 사용자들이 모바일과 함께 하면서 실시간 변하는 요구 가운데 상황적인 맥락(Context)까지 파악해 더욱 신속하게 소통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한 부사장은 또 사용자 선택형으로 바꾼 네이버 첫 화면에 대한 향후 계획을 언급하고 네이버 파트너들의 성공을 지원할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이어서 각 분야 책임자인 김광현 검색연구센터장, 장준기 동영상셀장, 박선영 VTF장, 이윤숙 커머스컨텐츠센터장, 김승언 디자인센터장, 이건수 OxygenTF 장이 나와 올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방향성을 소개한다.
검색 세션에서는 ‘통합검색’과 ‘지식검색’을 잇는 네이버의 새로운 모바일 검색 콘셉트인 ‘라이브검색’에 대해 발표한다. 네이버가 모바일에서 지향하는 ‘라이브검색’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맥락까지 고려해 이에 알맞은 생생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클릭정보 외에 사용자의 좋아요, 댓글 등과 같은 사용자의 액티브한 정보를 피드백 정보로 활용하는 ‘라이브 피드백(LIVE Feedback)’ ▲관심사가 유사한 사용자 네트워크 정보를 활용하는 ‘라이브 위드니스(LIVE Withness)’ ▲장소, 시간, 날씨 등 사용자의 현재 상황에 따른 맥락을 고려하는 ‘라이브 콘텍스트(LIVE Context)’ 등 사용자가 정보를 요구한 지점의 맥락을 분석하고 사용하는 기술을 고도화했다.
또한 이러한 라이브검색을 위해서 ‘BREW(Burst, Real-time, Event-Wise Search System)’라는 새로운 검색 시스템도 개발했다. BREW는 대용량의 라이브한 피드백, 콘텍스트, 위드니스 등의 정보들을 실시간수신 · 빅데이터 처리 · 검색반영 하는 기술로,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영상 세션에서는 액션캠이나 드론과 같은 외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도 실시간 전달이 가능한 ‘글로벌 퍼스널 라이브(Global Personal Live) 2.0’ 기술, 초단위 장면 탐색이 가능한 ‘라이브 타임 머신(Live Time Machine)’ 기술 등 동영상을 만들고 보여주며 전송하는 기술 전반에 ‘생생함’과 ‘역동성’을 담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에 새로운 가치와 재미를 주는 웹오리지널 동영상 창작과 유통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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