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에 판매된 삼성 전자동세탁기의 41%가 ‘액티브워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삼성전자 세탁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실적으로 분당 2대씩, 하루에 약 3500대 이상이 팔린 셈이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내셔널CES 2015’에서 최초로 공개된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아이디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 2월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중남미·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출시 초기에 이미 하루 1000대 이상 주당 7~8000대 수준의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인기에 힘입어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글로벌 판매량 중 ‘액티브워시’의 비중은 1분기에 약 17%였고 2분기에는 36%로 급증했으며, 최근 3분기에는 41%까지 차지했다.
특히 ‘액티브워시’는 지난 4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최대 시장인 북미에 출시 된 후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0% 성장시키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와 ‘액티브워시’를 전면에 내세우는 콜라보레이션 광고를 진행했고, 제품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부착해 제품 특색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는 독특한 체험형 진열 등으로 북미 소비자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액티브워시’ 효과로 삼성전자 국내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은 전년비 약 60% 증가했고 정체기에 있던 전자동세탁기 전체 시장 규모도 약 30% 성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은 소비자를 더 가까이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화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미온수 ‘워터젯’을 적용한 ‘액티브워시’ 신모델과 세계 최초로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를 채용해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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