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틸론(www.tilon.com 대표 최백준)은 유안타증권의 ‘인터넷 망분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자사의 제품을 제안한 KT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제안한 망분리 솔루션은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이다. 이는 중앙에 위치한 서버에 다수의 가상 데스크톱을 생성, 필요할 때 보안 정책에 따라 접속해 사용하는 방식의 가상화 제품이다.
틸론은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1600석 규모로 VDI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사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틸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증권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업무 패턴을 사전 분석,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서 “15년간의 가상화 노하우를 축적해 온 국산 제조사로서 참여해 단순 구축에서 벗어난 가장 앞선 수준의 망분리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유안타증권 외에도 다수의 증권사가 VDI 방식의 망분리 도입을 검토해 왔다. 틸론 측은 “대부분 금융회사들이 먼저 구축한 사례를 지켜본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유안타증권 도입이 증권은 물론 금융, 보험 분야 시장 개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KTX 타면서 렌터카까지"…쏘카, 장거리 이동 트렌드 제시
2025-02-24 10:26:3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7월11일 미국 출시
2025-02-24 10:19:17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2025-02-24 09:29:13"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