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40만원 스마트시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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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40만원 스마트시계 내놓는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8-31 11:37:35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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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치어베인 럭스, 500개 한정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140만원짜리 스마트시계를 선보인다. 스마트시계 돌파구 마련을 위한 LG전자의 초고가 전략이 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오는 9월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서 ‘워치어베인 럭스(Watch Urbane Luxe)’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 스마트시계 ‘워치어베인’ 기반이다. 가격은 1200달러(약 140만원)다. 처음으로 공개한다. 23K 금을 몸체에 입히고 악어가죽 시계줄을 채용했다. 케이스는 원목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500개 한정판매할 계획이다. 미국 ‘리즈 주얼러스’를 통해 판다. 10월말 출시한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Function Division) 이철훈 상무는 “워치어베인 럭스는 호평 받았던 워치어베인 디자인에 프리미엄 요소를 배가시킨 작품”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워치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