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PTC(www.ptc.com)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차세대 헬기인 H160가 자사의 제품수명관리(PLM) 솔루션인 ‘윈칠(PTC Windchill) 기반으로 개발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에어버스 그룹의 자회사로 세계 1위 헬리콥터 제조회사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PTC 윈칠 솔루션을 사용해 디지털 설계 과정을 개선했으며, H160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부서와 생산, 지원 부서 간의 협력도 원활히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PTC 글로벌 서비스가 참여해 윈칠 솔루션 구축과 기술 자문을 담당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오는 2018년 서비스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생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짐 헤플먼 PTC 최고경영자는 “앞으로도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항공 시장의 변혁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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