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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 웰컴저축은행과 소상공인 대상 ‘핀테크서비스’ 제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웰컴저축은행과 소상공인 대상 ‘핀테크서비스’에 대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뱅크는 금융자동화기기(ATM)와 판매시점관리(POS) 기능이 가능한 미니포스, 가맹점주 전용 플랫폼인 샵데스크(ShopDesk)를 탑재한 크래들 POS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핀테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계약으로 페이뱅크 스마트ATM 서비스 설치가맹점, 스탬프백서비스 이용가맹점 등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소액자금이 필요한 경우, 웰컴저축은행에서 매일 5만원씩 100일간 원금만 상환하는 500만원 대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ATM 서비스는 현금IC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1%로 저렴하게 적용되고, 카드매출대금 다음 영업일에 입금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0.5% 캐쉬백(CASH-BACK)을 제공한다. 

스탬프백은 종이쿠폰에 도장을 찍어주는 서비스 대신, 스마트폰에 직접 도장을 찍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고객 정보 분석, CRM 및 고객 유형별 맞춤 이벤트 기능 등을 탑재한 로열티 마케팅 플랫폼이다. 

웰컴저축은행은 “페이뱅크와의 제휴는 소매금융전문 금융회사로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제휴를 결정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이라는 면에서 무이자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페이뱅크는 앱기반 2채널 인증과 관련한 특허 확보 및 솔루션개발을 완료했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금융권과 통신사들과 서비스 적용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웰컴저축은행과의 제휴는 핀테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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