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다쏘시스템(www.3ds.com)은 프랑스 항공 벤처기업인 엘릭서 에어크래프트사가 클라우드 기반 3D 항공기 설계를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엘릭서 에어크래프트는 현재 개발 중인 2인승 비행기의 클라우드 기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인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를 최근 도입했다,
현재 개발 중인 항공기는 독특한 날개구조로 수준 높은 탑승자 경험을 제공하며 유료하중 및 안전성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성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첫 비행은 2016년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는 항공 및 국방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솔루션이다.
엘릭서 에어크래프트는 항공기 설계 및 문서화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한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포함하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와도 안전한 인터넷 소셜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됐으며,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상의 운영 주기 및 변경 빈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최소한의 비용으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총괄 미쉘 텔리어 부사장은 “항공기의 전 설계과정이 클라우드 상에서 진행될 정도로 클라우드는 이제 중요한 엔지니어링 툴”이라며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비용 효율적인 혁신 방안이 필요한 벤처 및 중소 기업들에게 최고의 보안, IP 무결성 및 접근성,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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