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안랩은 29일 윈도10 업데이트가 시작됨에 따라 사용자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안랩은 개인사용자용 무료백신인 V3 라이트를 비롯해 V3 365 클리닉, 기업용 V3제품군, 안랩 세이프 트랜젝션(Safe Transaction) 등 대부분의 제품이 최신버전에서 윈도10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호환성 테스트도 진행한 상태이다.
따라서 안랩 제품 사용자는 윈도10 업데이트 전에 사용 중인 안랩 제품이 최신 버전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타 소프트웨어 이용자들도 윈도10 업데이트 전에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윈도10을 지원하는 버전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보안제품들은 반드시 윈도10 지원이 되는 버전인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안랩 제품 사용자 유의점=안랩의 개인사용자용 V3 제품군 가운데 무료백신 ‘V3 라이트’와 토털PC케어 솔루션인 ‘V3 365클리닉’ 등 안랩의 개인용 V3 제품군 최신버전은 MS와 호환성 테스트를 마치고 모두 윈도10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윈도10 업데이트시 사용하고 있는 V3제품군이 최신 버전인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V3 인터넷 시큐리티 9.0과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등 기업용 V3 제품군도 윈도10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한 상태다. 판매 종료 제품의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아직까지 기업용 윈도10 엔터프라이즈의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일반 SW 사용자 유의점=사용자들은 윈도10 업데이트 전에 사용 중인 SW 프로그램의 호환성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SW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윈도10 지원을 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구동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자주 사용하거나 백신과 같이 중요한 SW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SW제조사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등으로 윈도10을 지원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주변 기기 호환성 확인도 필수다. SW와 마찬가지로 PC와 연결된 프린터, 웹캠, 스캐너 등 주변기기가 다양한 원인으로 윈도10과 호환이 안될 가능성이 있다. 자주 사용하거나 중요한 주변기기의 경우, 해당 장비 제조사 문의 혹은 홈페이지 등으로 윈도10 지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윈도10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11)과 새롭게 선보이는 ‘엣지(Edge)’ 브라우저를 제공. 사용자는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기본 브라우저로 선택 가능하다. 신형 엣지 브라우저는 액티브X, 뿐만 아니라 기존 IE에서 지원하던 브라우저 헬퍼 오브젝트(BHO), 비주얼 베이직 스크립트(VBScript) 언어 등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나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하는 솔루션 등이 있다면, 이런 웹사이트·솔루션의 엣지 브라우저 지원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안전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중요한 작업 및 데이터는 백업 후에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MS는 “응용프로그램, 파일 및 설정은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같이 이동하지만 일부 응용프로그램이나 설정은 이동되지 않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윈도10 ‘예약’ 앱을 설치했다면 ‘예약’ 앱 내 ‘PC확인(Check your PC)’에서 비호환 프로그램 및 주변기기, 업데이트 가능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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