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EA, ‘타이탄폴’ 온라인 버전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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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EA, ‘타이탄폴’ 온라인 버전 개발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7-29 12:47:17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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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jp 대표 오웬 마호니)은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를 통해 일렉트로닉아츠(EA)의 총싸움(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버전 개발과 아시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이탄폴 온라인 버전 개발사는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넥슨지티다.

2014년 3월에 출시된 타이탄폴은 조종사(엘리트 어썰트 파일럿)와 거대 중무장 병기 ‘타이탄’ 간의 대결을 다룬 1인칭 액션 게임이다. 출시 당시 뛰어난 게임성과 재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리스폰엔터테인먼트로 인피니티워드(Infinity Ward)의 전 공동 창업자이자 수조원대의 판매고를 올린 ‘콜오브듀티(Call of Duty)’ 시리즈의 공동 제작자인 빈스 잠펠라(Vince Zampella)가 공동 설립한 개발사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타이탄폴은 조종사vs타이탄 개념을 비롯해 혁신적인 콘텐츠들로 독특한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EA,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긴밀히 협업해 수준높은 ‘타이탄폴’ 온라인 버전을 선보이겠으며 글로벌 퍼블리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