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랜드체이스M’은 인기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RPG다. 온라인게임의 세계관과 지크하트, 엘리시스 등의 인기 캐릭터들도 그랜체이트M에 적용돼 있다. 그랜드체이스는 2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게임의 글로벌 서비스가 모바일게임의 시장 진입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게임은 적을 빠르게 베어나가는 핵앤슬래시(Hack&Slash) 방식으로 호쾌한 타격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공격 스킬도 다양화했다. 이용자가 5개의 스킬(액티브·패시브·스페셜)을 사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페셜 스킬의 경우 게임이 내세우는 궁극의 필살기 ‘체이스’를 통해 화끈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는 물론 최대 25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레이드 전투가 구현돼 있다.
특히 원더5 마스터즈는 이용자가 순간 판단에 따라 적재적소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드래그 스킬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기존 게임의 턴기반 전투와는 다른 전술적인 재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하고 있다.
던전스트라이커:BEGINS는 샨다게임즈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합작품이다. 중국의 개발력이 합쳐져 온라인게임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반부터 240개의 던전(사냥터)을 비롯해 1100개의 공략 콘텐츠, 길드 시스템, 용병 시스템 등이 공개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실시간 대전도 이 게임의 강점으로 꼽힌다. 실시간으로 10명의 이용자가 펼치는 ‘데스매치’와 1대1로 진검 승부를 할 수 있는 PvP, 다수의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레이드’ 등 전투 콘텐츠를 강화했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두 차례에 걸쳐 던전스트라이커:BEGINS의 중국 테스트(CBT)를 진행,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2차 CBT에서 잔존율 80%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2015 GMIC(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 회사 측의 성공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앞서 언급한 3종의 RPG 외에도 올 하반기 ▲드래곤네스트:라비린스 ▲드래곤네스트:레전드 ▲서먼러쉬 ▲드래곤아이드 ▲엑소스사가 ▲아둥가 ▲소울게이지 등을 출시 준비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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