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게임 15종, 연내 출시 못박아…최대 30종 출시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액토즈게임즈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올 한해 최소 15종, 최대 30종의 모바일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융단폭격 수준의 물량 공세다. 간판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와 ‘던전스트라이커’를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시킨 4종의 야심작과 함께 다수의 개발사와의 협력 타이틀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사진>는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고 강철의기사를 글로벌 원빌드 전략으로 서비스하면서 좋은 경험을 얻었다”며 “이 같은 경험을 살려 글로벌 강자로 가는 것이 목표다. 새로운 판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뒤이어 발표에 나선 이완수 부사장은 드래곤네스트와 던전스트라이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전략을 공개했다. 현재 ‘드래곤네스트:라비린스’(3분기 출시)와 ‘드래곤네스트:레전드’(4분기 출시), 드래곤네스트:오리진(내년 2분기 출시) 그리고 ‘던전스크라이커 코드:M’(3분기 출시)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 3분기 출시를 목표한 신작으로는 ‘원더5 마스터즈’, ‘드래곤아이드’, ‘서먼러쉬’, ‘그랜드체이스 M’, ‘엑소스 사가’, ‘아둥가’, ‘소울 게이지’ 등이 있다. 캐주얼게임인 아둥가를 제외하면 모두 역할수행게임(RPG)다. 소울게이지는 던전앤파이터 개발진이 참여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부사장은 “올해 30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한다”며 “15종은 연내 출시가 확실시되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서비스 전략에 대해선 “하나의 API만 연동하면 전략적 제휴를 맺은 60여개 플랫폼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해 놨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확실히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30종 신작의 장르가 RPG에 집중된 이유에 대해 “제가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이기도 한데 개발자의 리소스나 개발 경험이 RPG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RPG를 잘 하는 이쪽 노하우를 살려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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