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달 2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규 브랜딩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사명 아이덴티티는 액토즈게임즈의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따왔다. 이 회사의 대표작인 ‘드래곤네스트’와 ‘던전스트라이커’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상태다. 아이덴티티모바일(옛 액토즈게임즈)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중국 샨다게임즈의 국내 자회사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새 사명을 앞세워 보다 활발하게 게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드래곤네스트:라비린스’, ‘던전스트라이커 코드:M’ 등 검증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서비스와 대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을 선보이는 동시에 일본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이널판타지14’를 올 3분기 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동해 아이덴티티모바일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아이덴티티모바일’로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그 동안 진행해 온 글로벌 진출 준비의 마지막 단계를 마쳤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공격적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지브리 프사로 촉발된 'AI 저작권'…"법·정책 논의 필요해"
2025-05-20 17:15:02"JTBC 중계권 입찰 문제없다"…법원, 지상파 3사 가처분 기각
2025-05-20 16:47:18우주청, 위성정보활용협의체 실무자 교육…"공공서비스 적용 확대"
2025-05-20 16:08:37[NSIS 2025] SKT 해킹 충격…과기정통부, "새로운 정보보호체계 마련"
2025-05-20 15:37:44[NSIS 2025] SKB "양자기술 이용한 공격? 양자로 막는다"
2025-05-20 15:17:26크래프톤, 110억원 기부로 카이스트에 교육·연구 공간 건립
2025-05-20 18:15:20"폭싹 속았수다도 참여했는데"…韓 VFX 상장사, '적자 늪' 여전
2025-05-20 17:40:14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2025-05-20 17:15:13게임위, '발라트로' 등급 재결정…'청불'서 '15세 이용가'로
2025-05-20 16:41:29[NSIS 2025] 세일포인트 "보안의 중심은 이제 '아이덴티티'…권한 기반 보안 강조
2025-05-20 15:49:13‘크리에이터 전성시대’…1인 콘텐츠 넘어 이제는 플랫폼이 키운다
2025-05-20 15:31:58